Pinciaie Montepulciano d'Abruzzo Riserva : 핀치아이 몬테풀치아노 리제르바 '20

Pinciaie Montepulciano d'Abruzzo Riserva : 핀치아이 몬테풀치아노 리제르바 '20

 

Lab Oasis, Jay's Tasting Note

 

개인적으로 굉장히 보르도 와인 스타일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강한 타닌감과 가죽, 약간의 오크, 허브, 블랙베리, 유칼립투스
이탈리아 와인이지만 프렌치 보르도 좌안 까베르네 쇼비뇽이 주로 블랜딩된 남성적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이탈리아의 God Father, 빈센조가 생각나는 그런 와인이다.

소금집 판체타, 프랑스 구르메 판체타, 베이컨 비교 테이스팅

소금집 판체타, 프랑스 구르메 판체타, 베이컨 비교 테이스팅

소금집 판체타 같은 경우 굉장히 깔끔하고 플렛한 판체타이다.
아무래도 국내 생산이라 그런지 인위적인 맛보다는 본연의 맛에 집중한거같다.
팬에 구웠을 경우,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이 원물의 본연의 신선함과 맛에 포커스를 둔것 같다.
프랑스 구르메에 비해 슬라이스된 두께가 좀더 두꺼워 식감이 좋다.
맛의 스펙트럼이 더 넓은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든다.

프랑스 구르메 판체타 같은 경우 좀더 숙성된 맛의 판체타이다. 오크의 훈연한 느낌과
여러 향신료들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팬에 구웠을 경우, 약간 이국적인 풍미와 짭쪼름함, 맛의 인텐스가 더욱 강하다.
숙성이 더 된 느낌이라, 어떤 음식에 들어가도 강한 캐릭터가 돋보일거 같은 맛이다.
짠맛이 소금집보다 강하고 맛의 스펙트럼이 좁다.

프랑스 구르메 베이컨 같은 경우 시중에서 판매중인 베이컨들과는 다른 포인트가 있다.
체리나무로 훈연을 한것인데 맛의 응축도는 판체타에 비해서 약하지만 여러 풍미의 고급스러움이
기존 베이컨들과는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고 있다.
팬에 구웠을 경우 맛의 인텐스는 강하진 않지만 여러 음식들과 고급지게 어우러질거같다.
개인적으로 스피니치 크림 브레드에 사용할 햄을 찾고 있는중이라 좀더 임펙트가 강한 소금집 판체타를 사용할거 같다. 구운 베이컨을 샌드위치에 사용한다면 너무 좋을거 같은 녀석...

 

종류: 레드
생산지: 이탈리아 > 아브루초
생산자: I Lauri
품종: 몬테풀치아노
도수/용량: 14% / 750 ml
기타종류: 비건

풍부한 아로마와 복합적인 풍미
블랙베리, 자두, 체리의 진한 과일 향과 함께 바닐라, 커피, 담배, 향신료의 미묘한 향이 조화를 이루어 깊고 복합적인 향미를 선사합니다.

우수한 숙성 잠재력
프렌치 오크에서의 숙성으로 탄닌과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며, 병에서의 추가 숙성으로 6~10년까지 보관 가능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I Lauri

2004년, Tonno 가문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푸른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부르쪼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와인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자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와이너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언덕에 위치하며, 한때 월계수로 덮였던 땅은 지금은 건강하고 생산적인 포도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그란 사쏘 산맥을 배경으로, 타보강이 흐르는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와 시원한 산들바람이 포도의 생장을 돕습니다. Tonno 가문은 고객에게 와인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합니다.

 
Pinciaie Montepulciano d'Abruzzo Riserva

깊고 선명한 루비 레드 컬러를 지니고 있으며 싱글 빈야드에서 재배된 최상급 포도로 만들어져, 잔잔히 피어나는 붉은 과실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정교하게 쌓아 올린 다채로운 아로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풍미는 와인의 품질과 섬세함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잘 다듬어진 산미를 완성하였으며, 포근하게 감싸 안는 부드러운 탄닌이 어우러져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