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 Note: 처음에는 굉장히 안열리는 와인이다
처음 마셨을땐 설탕을 추가한거같은 느낌의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스타일의 와인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생각을 바꾸고 이 와인의 퍼포먼스를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디캔팅을 시작했습니다.
가게에 디캔터가 없어서 메그넘 공병에다가 디캔팅을 시작했습니다.
디캔팅 전에는 굉장히 단 뉘앙스가 많아서 별로였지만 그 후에는 산미가 좀더 올라오면서 전체적인 와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맛을 느꼈습니다.
초콜렛과 견과류 거기에 풀바디 와인의 느낌까지... 끝에서 느껴지는 타닌감이나 거친 느낌은 별로 없는 와인입니다.
그러다보니 음식과의 매칭도 개인적으로 채끝등심, 이탈리아 음식으론 비스테카, 그리고 디저트까지 잘 어울릴수있는 와인으로 발견했습니다. 페레로로쉐 초콜렛과 함께 드시면 최고의 마리아주를 보여줄수있는 와인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서는 티라미수와도 너무 잘어울릴거같은 와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캔팅의 의미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느낀 와인중 하나인데요
너무 달다고 느껴지는 와인같은경우 디캔팅을 통해서 에어레이션을 더 주어 산화를 이끌어 산미를 추가할수있는 포인트!!
보통 디캔팅을 침전물을 거르거나, 향을 이끌기위한 방향성으로 하는데요
올드 빈티지 와인같은경우 사실 디캔팅이 필요 없는 와인도 있습니다. 과한 에어레이션은 와인을 산화시킬수 있는데요
수수마니엘로의 강한 단맛같은 경우 과한 디캔팅으로 산화를 이끌어 맛의 밸런스를 줄수있는 포인트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거같은 방법입니다. 즐거운 와인생활 되세요~cheers!
와인 종류:
스틸 드라이 레드 와인.
생산 지역:
이탈리아, 아풀리아 지역.
토양:
대부분 바위가 많고 돌층과 백악질 둑으로 구성됨.
포도:
100% 수수마니엘로.
수확 시기:
10월
와인 양조 노트:
품종의 전형적인 과일과 꽃 향을 유지하기 위한 소프트 프레싱. 스틸 탱크에 잠시 머무른 후 와인을
병입합니다.
색상:
강렬한 루비 레드와 보라색 색조.
발효:
압착과 침지 과정을 거쳐 색상과 부드러운 타닌을 추출합니다. 스틸
탱크는 온도를 조절하고 자주 펌핑하고
래킹합니다.
향:
강렬한 붉은 과일 향, 특히 체리와 갓 깎은 풀 향
맛:
섬세한 타닌 덕분에 입안에서 상쾌합니다. 과일 향이 나는 마무리에
꽃 향이 더해집니다.
음식 페어링:
식전주나 애피타이저와 함께 이상적이며, 토끼고기, 송아지고기, 양고기와 같은 모든 종류의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습니다.
15% vol.
건조하고 시원하며 직사광선을 피하세요.
16-18°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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