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bOasis Jay입니다.
이번에 프랑스 발레 뒤 론 와인 미니 엑스포에 다녀왔는데요
프랑스 론지역 와인에 정보를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론와인 세부 산지입니다.
AOC Cotes du Rhone
AOC Cotes du Rhone Vilages
AOC Clairette de Die (Die 지역 AOC)
AOC Chatillon-en-Diois
AOC Costieres de Nimes
AOC Clairette de Bellegarde
AOC Cotes du Vivarais
AOC Duche d'Uzes
AOC Grignan-les-Adhemar
AOC Luberon
AOC Ventoux
17개 크뤼(Cru)지역
2개 뱅 두 나뛰렐(Vin doux Naturels)
22곳의 마을 명이 함께 표기되는 꼬뜨 뒤 론 빌라쥐
론 지역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AOC 생산지이며, 전 세계 생산량의 8% 정도를 차지합니다.
론 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 : 총 37개
Red: Grenache, Syrah, Carignan, Mourvedre, Cinsault
White: Grenache Blanc, Viognier, Muscat a Petits Grains, Clairette, Roussanne
이번 행사에서 집중도 있게 테이스팅한 와인입니다.
Importer: Glass of Wine 글라스 오브 와인
Winery: SYLVAIN MOREY
모레이(Morey) 가문의 와인 역사는 400년전 샤샤뉴 몽라쉐(Chassagne Montra-chet)에서 시작되었다. 실뱅 모레이(Sylvain Morey)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어렸을 때부터 와인을 배웠고, 양조학을 공부한 그는 1996년 부르고뉴를 떠나 루베롱(Luberon)에 정착하였고, 2002년 그의 첫 와이너리인 바스티드 뒤 클로(Bastide du Claux)를 탄생시켰다. 2014년엔 고향인 부르고뉴로 돌아가 와이너리를 설립하였고, 현재 루베롱과 부르고뉴의 493km를 오가며 포도 재배 및 양조를 하고 있다.
1. Sylvain Morey, Luberon <Panorama> Blanc 2022 / 실방 모레이, 파노라마 블랑
Tasting Note: 미네랄리티가 좋아 입안에서 느껴지는 유질감, Ugni Blanc의 뉘앙스로 산미가 튀지않는다. 균형감이 좋아 코스 2번째쯤 서비스하기 좋음
2. Sylvain Morey, Luberon <Panorama> Rouge 2021 / 실방 모레이, 파노라마 루즈
Tasting Note: 정향, 블루베리, 약간의 잔당감, 타닌감도 부드럽다. 무겁지 않은 소스, 그릴에 구운 이베리코 스테이크와 잘 어울릴거같다. 오크의 뉘앙스도 있지만 과하지 않음
3. Sylvain Morey, Luberon <Capriers> 2020 / 실방 모레이, 카프리에
Tasting Note: Jammy한 향이 올라온다 삼나무, 오크, 그러나 맛의 뒤편에는 산미가 같이 올라와서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이다. 피노누아와 네비올로 포도가 블렌딩되어 그런 느낌
Winery: DOMAINE MABY
마비 (Maby) 가문은 19세기부터 따벨 (Tavel) 지역에서 가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와인을 생산해 왔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아르멍 마비 (Armand Maby)에 의해 공식적으로 도멘 마비 (Domaine Maby)가 설립되어, 1946년 첫 번째 와인을 출시하였다. 1960년대 아르멍은 아들 호제 (Roger)와 와이너리를 함께 이끌며 따벨 뿐 아니라 리락(Lirac) AOC로 영역을 넓혔으며, 2005년 호제의 아들인 리차드 (Richard)가 와이너리에 합류하면서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의 와이너리로 거듭나고 있다. 리차드 마비는 2021년 Guide Hachette의 올해의 와인 메이커에 선정되기도 했다.
4. Domaine Maby, Tavel <La Forcadiere> 2022 / 도멘 마비, 따벨 <라 포르카디에르>
Tasting Note: 산딸기, 라즈베리 플레이버, 향이 굉장히 좋다. 온도는 좀더 차갑게 3~5°C로 마신다면 여름에 피크닉와인으로도 좋다. 크로스티니와 함께 한다면 최고! 그러나 와이너리 측에서는 8~9°C로 마시는걸 추천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로제와인이지만 14%의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고 온도가 올라갈수록 좀더 많은 향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마신다면 가을에도 좋을거같다. 딸기를 곁들인 시마아지 생선과 마셔도 좋을거같다.
5. Domaine Maby, Tavel <Prima Donna> 2022 / 도멘 마비, 따벨 <프리마 돈나>
Tasting Note: 확실히 바디감이 더 좋다. 임팩트가 라 포르카디에르 보다 좋은편, 건조된 레이즌, 라즈베리, 프랑보아즈를 곁들인 오리고기와도 잘 어울릴거 같다. 메인 가금류와도 잘 어울림
Winery: CAVE SAINT DESIRAT
꺄브 쌩 디자레는 1960년대 설립된 조합으로, 생-조셉 와인의 약 30%를 양조하는 대규모 조합이다. 대규모 포도밭 관리를 위해 270명의 포도 재배자가 구역을 나누어 철저히 관리하며, 포도밭은 지속가능 농법 인증을 받고 있다. 와이너리의 양조시설은 현대적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전 세계 와인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6. Cave Saint Desirat, Saint-Joseph <Cuvee d'Automne> 2020 / 꺄브 쌩 디자레, 생-조셉 <뀌베 도떰>
Tasting Note: 우디한 향이 처음 올라온다. 블랙커런트, 산미가 올라오는 스타일, 서늘한 기후
돼지고기 까슐레와 함께 먹기 좋을거같다. 야채를 많이 넣은 요리, 요거트 향도 올라와서 요거트를 사용한 소스도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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