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드본북부1 코트 드 본 북부 1. 코트 드 본 북부 코뮌의 경계는 토양의 변화를 의미한다. 포마르의 토양은 레뤼지앵이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불그스름하고 철분이 많은 토양으로, 완전히 다른 와인 스타일을 대표한다. 어린 와인은 색이 짙고 알코올과 타닌이 강하며, 놀랄 만큼 수명이 길다. 코뮌 내 포도밭의 1/3에 포마르 AOC를 붙이며 이런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데, 보통 우아함과 탁월함이 떨어진다. 하지만 뤼시앵과 에페노를 포함해 2~3곳의 뛰어난 프르미에 크뤼와 4~5명의 우수한 재배자가 있다. 부르고뉴에는 다른 어느 곳보다 재배자가 포도밭 수만큼 많다. 포마르 최고의 포도밭은 마을의 서쪽 가장자리 바로 위에 있는 레 뤼시앵의 아랫부분, 지도의 레 뤼시앵-바다. 본의 연례 경매 행사에 나오는 최고 퀴베의 하나인 담 드 라 샤리테는 .. 202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