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Stepn, GMT/GST)은 Move-to-Earn(M2E) 개념을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사용자가 걷거나 뛰면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테픈은 게임적 요소와 건강 증진을 결합한 형태로, 암호화폐와 피트니스의 융합을 선보였습니다.
스테픈의 주요 특징
Move-to-Earn(M2E) 모델
사용자가 실제로 걷거나 뛰는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를 획득합니다.
GPS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추적하며, 걸음 수, 속도, 거리 등을 기반으로 보상을 지급합니다.
NFT 스니커즈
사용자는 앱 내에서 NFT 형태의 운동화를 구매하거나 대여해야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의 속성(효율성, 운, 편안함 등)과 레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의 양이 달라집니다.
운동화는 수리하거나, 레벨업시키거나, 다른 운동화와 합성하여 더 강력한 성능을 갖는 NFT를 만들 수 있습니다.
GST와 GMT 토큰
스테픈에는 두 가지 주요 토큰이 사용됩니다.
GST(Green Satoshi Token):
걷기/달리기 활동의 기본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운동화의 수리, 레벨업, 합성 등의 인게임 활동에 사용됩니다.
무제한 발행 구조를 가집니다.
GMT(Green Metaverse Token):
스테픈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보상과 앱 내 다양한 활동에서 활용됩니다.
총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공급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특정 레벨 이상의 운동화가 필요하며, 더 높은 난이도에서 보상이 지급됩니다.
사회적 요소와 커뮤니티
사용자 간 소셜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여 시스템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NFT를 소유하지 않은 사용자가 NFT를 빌려 M2E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테픈의 장점
건강과 재정적 인센티브의 결합
사용자는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며 동시에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NFT 경제
운동화를 거래하거나 강화하여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제공합니다.
스테픈의 리스크와 한계
지속 가능성 문제
Move-to-Earn 모델이 새로운 사용자 유입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줄어들면 보상 구조의 지속 가능성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보상 토큰(GST)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치 하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
NFT 스니커즈를 구매해야 활동이 가능하며, 스니커즈 가격이 높은 경우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GPS와 외부 환경 의존
GPS가 정확히 작동하지 않거나 부정확한 환경에서는 활동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테픈의 현재 상황
스테픈은 Solana(SOL) 네트워크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Binance Smart Chain(BSC)과 Ethereum(ETH) 네트워크로 확장되었습니다.
한때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2023년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과 함께 사용자 수가 감소하며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팀은 다양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스테픈은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넘어, 사람들의 건강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과 사용자 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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