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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117

코트 드 본 남부 1. 코트 드 본 코트 드 본은 잘 알려진 이름 없이 시작하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상트네와 같은 유명한 코뮌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작은 마을 오-상트네와 바-상트네를 지나면, 언덕은 방향을 반쯤 틀어 동쪽에서 그 특유의 비탈이 다시 시작된다. 코트 드 본 남쪽 끝인 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코트 도르 전체로 봤을 때 여러 가지로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상트네는 언덕의 복잡한 단층이 상부토와 하부토를 근본적으로 변모시켰다. 상트네 일부 지역은 코트 드 뉘의 일부 지역과 유사해서, 아주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풍미가 깊고 수명이 긴 레드와인이 생산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가벼운 와인이 생산된다. 화이트와인도 있는데, 전형적인 코트 드 본 와인이다. 최고의 클리마는 레 그라비에르, 클로 드.. 2023. 2. 10.
코트 도르의 포도밭 지도 1. 코트 도르의 포도밭 지도 코트 도르의 지도는 다른 지역들보다 상세하다. 중기 후와 토양의 패턴이 유례없이 다양하기도 하지만, 독특한 역사 때문이기도 하다. 수많은 와인산지 중에서 와인 품질을 가장 오랫동안 연구해 온 곳이 바로 부르고뉴로, 12세기 무렵 시토회와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은 이미 포도밭 구획마다 서로 다른 와인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14~15세기 부르고뉴공국의 발루아 가문 공작들은 부르고뉴 와인을 장려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다. 이후 대대로 지역환경에 대한 지식이 쌓여왔고, 디종에서 샤니까지 구릉지대의 클리마와 크뤼들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코트 드 본, 코트 드 뉘로 나뉜다.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아래 지역보다 수확이 1주일 정도 늦다. 비바람이 덜 부는 동.. 2023. 1. 29.
부르고뉴 코트 도르 1. 코트 도르 부르고뉴의 중심지인 '황금 언덕'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값비싼 레드와인과 드라이 화이트와인을 만든다. 테루아 : 석회암이 주를 이루고 이회토와 약간의 점토가 섞여있다. 기후 : 비교적 서늘하고 습하지만, 따뜻하고 심지어 덥기까지 한 여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품종 : 레드 / 피노누아, 가메 화이트 / 샤르도네, 알리고테 전 세계 와인애호가라면 누구나 언뜻 특별해 보이지 않는 코트 도르의 산등성이에 경외심을 가진다. 언덕에 있는 몇몇 작은 포도밭에서 어떻게 그렇게 개성이 뚜렷한 최상의 와인이 나오는지, 왜 다른 곳에서는 나오지 않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특정 포도밭과 다른 포도밭을 구별 짓는 요소가 있어서, 어떤 포도가 당분이 더 많고 껍질이 더 두꺼워지거나 전반적으로.. 2023. 1. 24.
부르고뉴 아펠라시옹 1. 부르고뉴 파리가 프랑스의 머리이고 샹파뉴가 영혼이라면, 부르고뉴는 위장이다. 실제로 부르고뉴는 길고 즐거운 식사시간과 최고의 식재료로 차려낸 풍성한 식탁으로 유명하다. 서쪽에는 샤롤레소고기, 동쪽에는 브레스닭고기, 그리고 매우 크리미 한 샤우르스치즈와 동그란 에푸아스치즈가 있다. 부르고뉴는 옛 프랑스 공국 중에서 가장 부유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인산지의 하나다. 부르고뉴는 하나의 큰 포도밭이 아니라 여러 독특하고 뛰어난 와인산지를 포괄하는 지역의 이름이다. 가장 부유하고 중요한 곳이 코트 도르로 부르고뉴의 중심부이며,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고향이다. 남쪽의 코트 드 본과 북쪽의 코트 드 뉘로 이루어져 있다. 또 샤블리의 샤르도네, 코트 샬로네즈의 레드와 화이트, 그리고 마코네의..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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